식품공학교육의 기본 목표는 인간의 생명유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식품에 관한 이공학적인 문제를 탐구함으로써 인간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 양성에 있다. 본 전공에서는 우리가 식품을 먹기 전까지는 거치는 다양한 과정(생산, 가공, 포장/유통, 판매, 소비)에 대한 기초 및 응용 지식을 교육하고 다양한 실험실습과 병행된다. 더불어 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렇게 융복합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졸업 후 실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과 과제 해결에 필요한 응용력과 창의력을 갖게 되어 산업계나 학계에서 크게 공헌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식품공학전공교육을 통하여 전공자가 습득할 수 있는 능력과 소양은 다음과 같다.
소재 및 제품개발
식품 산업의 역할과 위치를 이해한다.
생산관리
식품 가공 및 저장법에 따른 생산 공정을 이해한다.
품질관리
위생관리
위생관리
식품 빅테이터 분석
식품에 대한 과학과 기술은 민족과 지역 그리고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되어 왔다. 최근 식품과학기술의 발달과 건강지향적 가치관의 변화에 힘입어 영양성, 기호성, 안전성, 건강기능성 등이 부가된 다양한 식품들이 연구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문의 깊이도 보다 첨단화되고 있다. 또한 인간 유전자 지도 완성 후 질병에 대한 대처가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되고 있어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생리조절 기능을 갖는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에 대한 요구는 필연적이므로 식품산업은 미래 생물공학 시장에서 의약품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식품이나 천연물에서 생리활성 기능을 가진 성분을 탐색하고, 그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여 이를 식품으로 상품화시키는데 식품공학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본교 식품공학과는 1961년 국내에서 최초로 창설된 이래 1,600 여명의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이들은 현재 국내 식품관련 업체, 정부기관, 교육기관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졸업 후 진로는 CJ, 두산, 롯데 등의 식품생산 산업체; 신세계, 농협 등의 식품유통업체; 식약청을 비롯한 보건관련 정부기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능성식품업체와 외식산업, 단체급식업체, 제빵ㆍ제과ㆍ제면업체 등의 진출도 활발하다. 식품 및 외식산업의 발달로 인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식품공학 출신 졸업생의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취업률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